첫 자취 필수품 리스트 및 꿀팁, 자취 매트리스 추천

대학 입학과 취업으로 인해 첫 자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자취한 지 10년 정도 돼가는데요. 처음에 진짜 못 모를고 올라와서 이것저것 사느라 돈 들고 불편하게 고생했네요. 혹시 저같이 고생하지 마시라고 자취 템 체크리스트와 이사 팁을 알려드릴게요. 1인이라 별거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옛말에 작은집에 사나 큰집에서 사나 이삿짐 량은 똑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1. 자취 집 물품 체크리스트

가전	가구/침구	욕실용품	식재료	주방용품	생활용품
멀티탭 최소 4구  2개 이상	이불, 베개	휴지	김치	그릇 2인 세트	옷걸이
공유기	매트리스	칫솔,치약	라면	수저 2인 세트	쓰레기봉투
전자렌지	매트리스 프레임	수건 (최소 10개 )	햇반	물컵	비상약
드라이어		샴푸, 린스	식용유	냄비,후라이팬	바퀴벌레약
청소기		바디클렌저	각종 반찬	수세미
냉장고				지퍼락
에어컨				물티슈
세탁기

위의 용품들이 입주할때 최소한 있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가전하고 매트리스는 있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없는 데로 들어가셨다면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매트리스의 경우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최소 2주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미리 준비 안 하면 맨바닥에서 자는 수가 생깁니다. 

그리고 노란색 밑줄은 집에서 챙겨오면 좋은 것들입니다. 가서 사면 되지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용이 들어가니 조심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야 해서 놀라실 거예요. ㅋㅋㅋ 정말 귀찮다면 그릇,냄비, 김치는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본인 이불하고 베게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새이불을 좋아하면 문제가 없지만 생판 처음인 곳에 나 혼자 있다는 생각에 잠자기 어려울 수 있어요. 

 

바퀴벌레약이 의외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제 경험으로 아무 생각 없이 누워 있는데 바퀴벌레가 쓱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밤 12시에 바퀴벌레약 살려고 여러 편의점을 돌아다녔네요. 생각보다 편의점에 바퀴약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미리 준비하실 바랍니다. 혹시 모르니 미리 준비해서 가자마자 구석구석 설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이삿짐 방법

아마 옷만 챙겨도 한짐일꺼에요. 한두 계절만 챙기고요. 박스에 내용물을 써놓길 바랍니다. 옷 찾으려고 온 박스를 다 열어야 하는 경우가 생겨요.(제 경험) 최소 1주일부터 조금씩 챙기기 시작해야 합니다. 급하게 하면 꼭 뭐가 빠지고 생각지도 않게 짐이 많아서 문제가 생기게 되니까요. 부모님 차로 갈 생각이었는데 차에 다 싫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3. 추가 팁

혹시 세탁기가 없는 집이라면 근처 빨래방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생각보다 빨래방이 동네 구석구석있어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번 돌리면 건조까지 만원 안팎으로 돈이 든다는 게 문제긴 한데. 자취용으로 세탁기를 구매한다는 것은 어려우니까요. 빨래방을 갈 때는 캐리어에 넣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빨래가 생각보다 무거워요. 

매트리스 구매하셔야 한다면 롤백 메트리스나 토퍼를 추천드립니다. 이게 이사할 때마다 짐이 되고 비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됩니다. 몇 년 쓰고 버린다는 생각으로 토퍼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지누스 롤백 토퍼 사용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하고 생각보다 푹신해서 좋아요. 매트리스는 침대 프레임 구매해야 해서 전 토퍼만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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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학교 자취라는게 로망으로 시작하지만 많이 힘들 거예요.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애들하고 놀다 들어왔는데 할 일이 산더미로 쌓여있는 그 느낌....... 여러분들도 파이팅입니다.